동남아 여행 후기

[다낭 미케비치 맛집] 풀만 리조트 근처 '캐네디언 랍스터': 칠리구이에 소주 한잔, 망고주스로 완벽 마무리!

gin4 2026. 1. 24. 21:16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저녁 식사 선택이었습니다. 해변 도시답게 해산물 맛집이 많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막상 검색해 보면 광고성 후기와 협찬 글이 뒤섞여 있어 신뢰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미케비치 바로 앞에서 정통 캐나다산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카나디안 랍스터’ 를 알게 되었고, 직접 방문해 본 결과 다낭 여행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던 식사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묵었던 풀만 다낭 비치 리조트에서 도보 10~15분, 미케비치 해변을 따라 천천히 걸어가면 자연스럽게 도착할 수 있는 위치라 접근성도 뛰어났습니다.

 

이번 다낭 여행 방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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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치 & 매장 정보 – 밤에도 찾기 쉬운 최고의 동선

 

카나디안 랍스타 · 380 Võ Nguyên Giáp, Bắc Mỹ An, Ngũ Hành Sơn, Đà Nẵng 550000 베트남

★★★★★ · 고급 음식점

www.google.com

랍스터가 한가득한 식당 외관.

미케비치 메인 해변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택시, 그랩, 도보 모두 접근이 편리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어 간판과 대형 랍스터 조형물이 눈에 띄어 밤에도 단번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 실전 팁
저녁 6시 30분 이후에는 단체 관광객과 가족 손님이 몰리기 시작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다면 오후 5시~6시 사이 방문이 가장 쾌적합니다.


2. 랍스터 vs 크레이피쉬 –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선택

다낭에는 ‘랍스터’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크레이피쉬(민물 가재)를 사용하는 식당도 꽤 많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식감이 물컹하고 특유의 흙내가 남아 아쉬운 경우도 많았어요.

반면 이곳은 집게발이 달린 정통 캐나다산 랍스터를 사용합니다.
직접 먹어보니 살의 탄력, 단맛, 육즙이 확연히 달랐고, 특히 찜과 구이에서 차이가 극명하게 느껴졌습니다.


3. 메뉴 & 가격 – 가장 만족스러웠던 B코스 선택 이유

코스구성가격 (VND)한화
A코스 수프 + 샐러드 + 랍스터 3종 + 디저트 1,840,000 약 99,000원
B코스 수프 + 샐러드 + 랍스터 2종 + 디저트 1,610,000 약 86,000원
풀코스 수프 + 샐러드 + 랍스터 4종 + 매운탕 + 디저트 2,070,000 약 112,000원

처음에는 풀코스를 고민했지만, 실제 먹어본 결과 B코스 + 단품 1가지 추가 조합이 양·맛·가격의 균형이 가장 좋았습니다.

💡 비용 절약 팁
2인 방문 → B코스 2인 + 칠리구이 단품 1개 추가
→ 배부름 + 만족도 + 가성비 모두 최고


4. 식전 메뉴 – 수프 & 빵으로 시작하는 안정적인 스타트

식전에 제공된 바구니 가득 담긴 스프와 빵

따뜻한 수프와 바삭한 바게트가 먼저 나옵니다. 여행 중 과식과 기름진 음식으로 지쳐 있던 속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역할을 해서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채소와 과일로 구성된 먹음직 스러운 카나디안 랍스터 가게의 샐러드

샐러드는 망고 드레싱이 은은하게 들어간 열대풍 스타일로, 기름진 메인 요리를 대비한 입맛 정리용으로 딱 좋았습니다.


5. 메인 요리 – 칠리 랍스터의 완성도에 놀라다

카나디안 랍스터의 메인 요리인 칠리 랍스터의 먹음직스러운 모습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메뉴는 단연 칠리 랍스터였습니다.
매콤하면서도 달콤한 소스가 랍스터 살에 깊숙이 배어 느끼함 없이 끝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바삭하게 튀긴 마늘 토핑과 함께 먹으면 풍미가 한층 살아납니다.

한국 음식점에 빠질수 없는 소주

여기에 한국 소주 한 잔을 곁들이니 여행 중 쌓였던 피로가 한 번에 풀리는 느낌이었습니다. 직원분께서 소주를 미리 냉동실에 보관해 차갑게 제공해 주는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 숨은 꿀팁
남은 칠리소스에 빵을 찍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현지 직원 추천 조합이었는데, 진짜 맛있습니다.

 


6. 디저트 – 망고주스로 깔끔한 마무리

유리병에 가득 담긴 망고주스

디저트로 나온 망고주스는 시중 주스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진한 생과일 맛이 살아있었습니다. 매콤한 칠리 랍스터의 여운을 상큼하게 정리해 주는 최고의 마무리였습니다.


7. 서울 본점 이야기 – 괜히 오래된 맛집이 아니다

식사 도중 알게 된 사실인데, 이곳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맞은편에 위치한 ‘카나디안 랍스터’ 본점의 해외 지점이라고 합니다. 1992년부터 이어져 온 30년 이상의 운영 노하우 덕분인지 조리 완성도와 서비스 모두 안정적이었습니다.


8. 총평 – 다낭 여행 중 가장 만족스러운 저녁

다낭 여행에서 단 한 번의 랍스터 식사를 선택해야 한다면, 망설임 없이 이곳을 추천합니다.